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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기사

[연합뉴스TV] 경기도의료원 수술실 CCTV 확대 설치…의사ㆍ환자 입장은?(2019.05.02)

경기도의료원 수술실 CCTV 확대 설치…의사ㆍ환자 입장은?

<전화연결 :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ㆍ이동욱 경기도 의사회 회장>

경기도가 환자의 수술장면을 촬영할 수 있도록, 도립의료원 산하 6개 병원 수술실에 CCTV를 설치했습니다.

대리수술이나 성희롱, 의료사고 등 각종 불법·부조리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경기도는 공공병원에 CCTV를 의무 설치하고, 점차 민간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도 보건복지부에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의료계는 진료가 위축될 뿐만 아니라 환자 인권이 침해될 수 있다며, 수술실 내 CCTV 설치 의무화에 대해 반발하고 있는데요.

CCTV 설치 의무화를 주장하고 있는 환자단체와 반대하고 있는 의료 단체 양쪽을 모두 연결해서 각각의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먼저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 연결돼 있습니다.

<질문 1> 6개의 경기도립병원 수술실에 대한 CCTV를 설치와 운영하는 것,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일부에선 수술실 내 CCTV 설치 의무화에 대해 반대하기도 하는데요. 한국환자단체연합회에서는 수술실 내 CCTV 설치 의무화가 왜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3> 반대하는 쪽에선 "의료인의 작업수행 자유를 침해해 진료가 위축될 뿐만 아니라 의료진과 환자의 신뢰가 무너지는 결과가 초래될 우려가 있다"고 주장하는데요. 이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경기도가 시행하고 있는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이시죠? 왜 반대를 하시는 건가요? 구체적으로 어떤 점을 우려하고 계신 겁니까?

<질문 5> 하지만 최근 논란이 됐던 분당 차병원 사건이나 대리 수술 등의 사건 사고가 발생하면서, 환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데요. 따라서 수술실에 CCTV를 설치하면 대리수술이나 수술실 내에서의 폭행, 성희롱 이런 불미스런 일들이 사라질 것이다, 의료 분쟁을 축소할 수 있다, 이런 입장이거든요? 이에 대해서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앞으로 경기도가 시행하고 있는 수술실 내 CCTV 설치 의무화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할 계획이신가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도 말씀해주시죠.

지금까지 이동욱 경기도의사회 회장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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